병풍속으로 옮겨진 아름다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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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의 미학
나무틀에 밑종이를 여러 겹 붙여 만든 판을 끼운뒤 그림이나 글씨를 배접해 다시 그 위에 붙이고 판들을 연결하여 세울 수 있게 만든 것을 병풍이라 한다. 하나의 판으로 구성된 것을 통병풍, 2개 판을 연결하여 만든 것은 가리개 또는 경병풍(硬屛風), 2개 이상의 판을 종이띠로 연결하여 만든 것을 연결 병풍, 연병풍(連屛風)이라 부른다.
이러한 장황 형식의 병풍은 한장의 화폭에 담기 어려운 여러 장의 그림들을 나누어 각각의 판에 붙이고 다시 이 판들을 종이나 천으로 연결해 하나로 묶음함으로써 호화로운 외형을 갖게 된다. 기원을 중국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 되고 있다. 또한 판의 연결을 종이나 천으로 다루는 방법은 조선에서 유래된 만큼 우리 조상들에게 오래전부터 귀히 여겨지며 사용되어 왔다.
청량산16경8곡병풍
부분확대, 청량산16경8곡병풍
1997년작, 청량산8곡병, 50cm x 134cm 8폭
1988년작, 화양8경병풍, 34cm x 120cm 8폭
1994년작, 소나무분재 8곡병풍, 44cm x 69cm 8폭
부분확대, 소나무분재 8곡병풍
1980년작, 한국폭포 10경 병풍, 45cm x 138cm 10폭
1990년작, 주왕산8경병풍, 34cm x 68cm 8폭
2003년작, 금강산 8경 병풍, 34cm x 134cm 8폭
1993년작, 주왕산 2경 병풍, 70cm x 202cm 2폭 3개작품